[자유 이용권 (12개월)] 초등3학년 엄마표 2년차입니다
5.0
황○란
2021.05.14
조회수 : 2,705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영어CD 한 장 없던 집입니다^^;

입학과 동시에 학원을 보내려고 했으나

마땅히 아이와 맞는곳을 찾지도못했고,

아이도 학원가기를 거부해서

부랴부랴(?)  집공부를 시작한지 2년차입니다.

 

사실 엄마도 아빠도 영어가 부족하고,

아이도 노출량이 너무 없다보니

노출, 듣기에 집중한채 

엄마표영어를 가이드 해주시는

여러 카페의 도움에 

많은 책들과 많은 프로그램들을 경험했습니다.

 

아무래도 듣는양이있고,

다행히 아이는 영어를 적당히 즐겁게

받아들여주어서 큰 어려움없이 

듣고 따라읽고 어느정도는 알아듣고

그림보며 유추해가는 수준입니다만...

 

단어학습이나 간단한 문법도,

엄마가 정확히 알지를 못하니

아이에게 알기 쉽도록 간단하게 설명 하는것조차

힘들었습니다..ㅜ

 

아무래도 초3이 지나면서

이왕 읽는 거

그저 단순하게 듣고 따라읽고

그림보고 끝내는 수준 말고

이제는 적은양이라도 뭔가 학습적으로

남는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학원과 집공부를 병행할까 고민하던 찰나

영서당을 접하게 되었는데,

 

현실과 이상을 합친 강의였습니다ㅜㅜ

조금 어릴때는 영어의 즐거움, 

영어는 언어로, 영어는 노출,

듣다보면 읽게되고, 많이 읽으면 언젠간 쓴다! 하는

막연한 기대를 안고 엄마표를 시작하지만

영어공부 시간외에는 영어를 접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한글과 같은 방법으로 영어를 습.득! 한다는것은

사실.. 불가능하거나.. 

아님 엄청 오랜시간이 걸리겠다고 생각되니

무작정 보고 듣고 따라읽는것이

전부가 아니다 싶었거든요


아이가 커갈수록

어휘의 양이나 영어와 한글의 문법적인 부분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고, 또 어쨋든 시험이나

점수를 무시할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랄 아이들이기에

마냥 놀이가 아닌,

시기에 맞는 학습이 병행되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경험해본 여러 프로그랭중

그 분분에 가장 맞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아이와 헨리와 머지를 읽고있는데,

세상에..

제가 처음부터 책을 저렇게 읽어 주었다면..싶었어요^^

승규쌤과는 즐겁게, 그리고 한장한장 이해 되도록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그래머도 진행이되고,

집공부에서 너무 힘들었던 단어 부분도 함께 되니까

당장 모든것을 암기하도록 할 수는 없지만,

 

그저 영어말로 듣고, 그대로 따라 말해본거랑,

한 챕터라도 이해하며 듣고, 이해하며 읽는것은 

분명 다른것이라 생각했어요!^^

 

모두에게 같은 시간이 주어지고,

모두들 각자 다른, 하지만 비슷한 이유로

영어를 공부하겠지만

이왕이면 조금 더 많이 남는 방법으로,

힘들지 않게 오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선택하면 좋겠고,

그 부분에서 영서당 적극적극 추천드리고

저 또한 너무 감사한마음으로 수강하고 있습니다❤


경북 칠곡군이라는 지방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를 접할 수 있는것 또한

영서당 덕분입니다!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꾸준함과 영어당당함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