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불통 증조할아버지께서 복리이자가 두둑하게 쌓인 돈을 가족들에게 주는 과정에서
직원분의 당황스러운 상황, 절친 은행장을 만난 상황 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은행장 하부지도 너무 재미있는 분이셨어요~
말 한번 안하고 계셨던 할머니께서 돈 액수에 놀라 이야기를 하신 상황도 어찌나 웃기던지..
역시.. 돈이 최고인가요?ㅋㅋㅋ
같이 살 줄 알았는데 증조하부지는 나홀로 떠나서 휴양을 즐기시네요.
역시 엔딩도 쿨하십니다~
현실에서 불가능해보이는 사건 사고를 이렇게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아이들이 쏘옥 빠지겠다 싶어요.
어른인 저도 이렇게 매번 재미있게 읽고있으니깐요~ㅎㅎ
한달이란 시간동안 잭 파일스에 빠져본 결과
상상력 자극에 참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챕터북을 읽을 수 없는 아이여서 함께 할 수는 없었지만
아이가 엄마 공부 영상을 볼 때 승규쌤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으며 좋아하더라구요.
앞 표지를 보고 담배피는 고양이책 함께 보자고 이야기를 했다죠~ㅋ
엄마와 함께한 이런 추억이 다음에 이 아이의 챕터북 선택에 수월함을 줄 것 같습니다.
그때 저희 아이도 승규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희망해봅니다.
문법을 당장 모르는 아이에게도 중간중간 문법 설명과 친절한 단어 설명.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선생님. 모두 칭찬하고 싶습니다.
2권도 이어서 열심히 한번 달려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매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