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읽었을 때는 단어와 문장의 뜻을 고민하느라 읽는 속도도 느리고 재미가 없었는데요. 영서당 강의를 보면서 매직 트리 하우스를 읽으니 전혀 지루하지도 않고 저도 모르게 계속 강의를 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어려움 없이 빠르게 2권까지 다 읽게 되었습니다. 김승규 선생님의 꼼꼼하고 재미있는 강의를 듣고 나니 책에 나오는 표현들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선생님의 설명 덕분에 문장이 나타내는 이미지가 머리에 잘 그려져서 책의 내용이 더 생생하게 와닿습니다.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도 기억에 남는 내용이 많아서 강의를 다 들은 후 혼자 재독까지 하면 제대로 된 원서 학습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3권에서는 어떤 여행지가 기다리고 있을지, 어떤 새로운 단어와 표현들을 배우게 될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