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앤 머지] Henry & Mudge The First Book를 다읽고나서
5.0
박○람
2016.12.29
조회수 : 707
혼자서 한번 읽었던 책인데 영서당을 통해서 다시 한번 읽으니깐 또 다른느낌이에요. 내가 놓쳤던 감정이나 표현들을 승규쌤이 다시 언급해주시니, 온라인 독서토론하는 기분이 들어요. 저는 애완동물을 안키우는데다 감정적인 부분이 좀 적은편이라서 그냥 휙휙넘어갔던부분도 승규쌤은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강의도 한 강의당 30분을 넘기지 않아서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도 힘들어하지 않을것같아요. 요새 외동인 아이들많잖아요? 어쩌면 책 읽고나면 아이들이 강아지 사달라고 졸라대서 엄마가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 승규쌤 강의력은 ebslang에서부터 봐와서 의심할것도 없었어요. 성인남성치고 맑은 목소리톤에 강약이 있는 억양, 부담스럽지 않은 손동작들도 함께 책읽으면서 지치지않고 끝까지 보는데 도와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