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딕시] 5일만에 완강!! 미국에 살아도 누구하나 알려주지 않는 읽기방법 !!
5.0
C○risty
2018.07.09
조회수 : 1,921
미국에서 우여곡절 끝에 수강한 38살 아줌씨입니다
참고로 저는 2년째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살다보니 물론 영어의 모든것이 중요하지만
(또 읽기가 말하기나 듣기보다 자신있다고 생각했던 부분이지만..)
잘 읽고 해석하고 이해하기가 얼마나 중요하고
제게 모자랐던 부분인지 알게됐습니다
초등학생 딸아아가 가져오는 사회과목,.. 북클럽에서 하는 읽고 토론하는 수업..
제겐...참 어렵더군요
문제를 풀어주기도 어렵고 책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기도 어렵고
심지어 딸아이가 받아오는 학교 안내문을 완벽히 잘 이해하지 못해
번역기 돌려가며 그래서 뭔말이야...할때도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원서 읽기에 도전한 이유입니다
딸아이는 학교에서 벌써 읽었다며 저의 도전을 응원해주었고
얼마나 좋은 책인지 알려주었습니다
첫 몇 챕터는 모르는 부분이 많아 형광펜이며 밑줄이 빼곡했는데
마지막 26장을 보니 훵~하더라구요 뿌듯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아는 만큼 보이고 배운만큼 보인다 라는 말을 경험했습니다
이제 첫권이라 그저 감격스럽기만 한데요
알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는것을요
2번 3번 더 반복해서 익히고
다른 강의로 선생님 다시 만나겠습니다
Winn-Dixie와 그 세상에서 그만 나와야 한다니 조금은 섭섭하네요
으미..동심이 살아나부렀어....
See you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