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딕시] Because of Winn-Dixie 완강 후기
5.0
김○주
2018.10.19
조회수 : 1,474
영어를 배우면서 리딩에 항상 자신감이 없고 약했던 저로써는 항상 무언가 영어로 된것을 읽을때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원서로된 책을 내가 읽을 수 있을까 라는생각은 정말 할 수 없을 정도 였는데 그걸 가능케 해준게 이 강의였습니다. 막연하게 풀이를 해주는게 아니라 정확한 문법으로 선행학습을 하고 그 문법이 어떻게 실제 원서에서 적용되는지 설명을 해주기에 이해가 잘 되었고 기초문법을 한번더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 편도 아닌 제가 무언가 이렇게 열정적으로 공부를 해본적이 거의 처음 이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자신감없고 영어못하는 저 이지만 선생님이 정말 한숟갈 한숟갈 영어를 떠먹여주는데 감히 거부할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강의에 포함된 핸드아웃 외에 개별적으로 노트를 만들어서 문법강의와 모르는 표현을 정리해서 나중에도 볼 수 있게 하느냐고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그만큼 뿌듯하고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후기에 올리고싶었는데 사진을 올릴수가 없네요 ㅎㅎ) 요즘엔 미드나 유튜브등 다양한 영어컨텐츠로 영어를 학습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원서야 말로 영어실력의 기초와 뿌리를 가장 단단히 할 수 있는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단순히 소리없이 읽는게 아니라 원어민 오디오 파일도 제공이 되어 듣기로 활용할 수 있고 커리큘럼에서 영어를 소리내어 읽고 녹음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스피킹과 발음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외국에서 사는 사람을 위해 화질설정이 가능하도록 플레이어에 옵션이 있었으면 합니다. 인터넷이 느려서 보기가 힘들때도 있었습니다 ㅠ 그리고 바라는점은 영국이나 호주등 다른 영어권 나라등의 다양한 컨텐츠가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완강을 통해서 내 영어가 급상승했다 원어민처럼 되었다 그런 거짓말은 하고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완강을 통해서 그동안 내가 갖지 못했던 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었다라는 것 만으로도 정말 고마운 강의 였고 가격또한 강좌의 퀄리티나 커리큘럼 시간에 비해서 너무 저렴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너무나도 감사하고 한국에 간다면 오프라인 강의도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감사했고 다른 강의의 수강을 통해서 다시 뵙고싶습니다. :)
장윤정 (21-04-13 15:40)

저도 같은 경험을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