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의를 듣다가 문득 생각하게 되었다.
왜 영어를 배우는가?
어떤 이는 시험을 잘보기 위해서이고
또는 외국인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이며
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 잘 이해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영서당에서 공부하는 이유인
영어로 된 책을 더 잘 읽고 싶은 것도 그 중 하나이다.
항상 영어를 배우면서 느꼈던 것은
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집중을 하지만,
보통 3개월내지 길어도 1년 정도만 지속이 될뿐
그 이상 꾸준히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계속해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동기가 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본다.
만약, 영서당의 학습을 통해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고, 그 이해의 폭이 점점 더 넓게 된다면
다른 어떤 이유보다도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원서읽기는 다른 영어 공부 방법과는 다른 장점이 있다.